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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부산 전포동 한식집 면 요리 브라운면

by Feele 2023. 2. 4.

부산 전포동 브라운면

 

생면으로 만든 요리와 김밥을 판매하는 브라운면을 소개합니다:-)

 

영업시간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월, 화 정기휴무

 

이날은 여름날 콩국수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친구 데리고 또 방문했어요.

내부는 조촐한 크기의 규모이지만 감성 가득한 우드톤 인테리어로 잘 꾸며져 있어요.

전포역 한식집 브라운면 메뉴판

 

브라운면 메뉴판이에요.

생면류와 김밥류, 전 으로 면에 집중된 음식을 파는 곳이에요.

브라운면의 경우 30년 전통방법으로 모든 양념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제 음식집이라고 해요.

콩국수를 좋아하다 보니 점심으로 국제금융센터에서 콩국수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랍니다.

 

서면의 경우 시장 내에 칼국수로 유명한 집이 있죠

전포에는 전포에 어울리는 감성 밥집이 아주 많이 들어서고 있어 친구들을 만날 때 자주 들리곤 한답니다.

 

칼국수?

국수를 반죽을 펼쳐내 부엌칼로 썰어 뽑기 때문에 칼국수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해요. 그 이름 덕분에 한때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칼국수라는 명칭을 접했을 때 칼이 들어있는 국수인 줄 알고 기겁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고 해요. 사실 칼을 식재료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칼을 도구로 써서 만드는 국수니 '칼로 만든 국수'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아요. 비슷한 예로 중국 요리 중에는 도삭면, 즉 '칼로 깎아 만드는 국수'가 있어요. 밀가루 반죽을 칼로 썰어내는 방법은, 납면(수타면)이나 파스타처럼 강력분 이상으로 글루텐이 많이 포함된 밀가루가 아니라면 면을 만드는 방식으로는 아주 일반적이에요. 우동, 소바의 면도 이 같은 방식으로 만드니 칼국수의 제면 방식은 특별한 편이 아닌 셈이에요. 중국에서는 한국의 칼국수와 동일한 제면 방식을 수공면(手工面, 서우궁몐)이라고 불러요.
시중 대부분의 칼국수집은 반죽을 다소 두껍게 펼치고 칼로 썰기 때문에 단면이 네모 모양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써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펼쳐서 반대편이 비쳐보일 정도로 하늘하늘하게 써는 것을 미덕으로 치는 경우도 많아요. 주로 해산물을 넣은 전라도식 칼국수는 면을 두껍게 썰고, 경기도식 사골 국물, 닭고기 국물인 경우는 면을 얇게 써는 편으로 구분하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엄격하게 구분하지는 않아요. 일반적으로 안동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북부 지방에서는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서 반죽한다고 해요.
잔치국수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소바, 우동, 라멘처럼 면을 따로 데쳐내어 국물에 말아주는 것이 아니라, 국물에 면을 처음부터 넣고 삶기 때문에 면 속의 전분이 국물 속으로 풀어져 국물이 걸쭉하게 되는데, 밖에서 파는 칼국수는 대부분 이런 형태예요.

출처:나무위키

 

주문한 김밥이 먼저 나왔어요.

​전에 백김치김밥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제 입맛엔 심심해서 다른 종류를 시켰어요!

​이번에 주문한 김밥은 우엉과 어묵 반반인데요.

우엉은 좀 많이 달고 어묵이 제 취향이었어요🥰

 

요건 하얀생면이에요.

계란와 면이 어우러져 계란죽 같은 걸쭉한 국물이라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최근 들어 피부 때문에 매운 걸 피하다 보니 자동으로 맵찔이가 된 저에게 딱인 메뉴였어요 ㅎㅎ

 

친구가 시킨 빨간생면이에요.

​매콤하니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너무 잘 어울리는 가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