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역 광안동 창녕돼지국밥
부산하면 돼지국밥이죠. 제가 코가 예민해서 비린 누린내를 싫어하는데요?!
창녕돼지국밥은 깔끔한 국물로 저의 맛집 중 하나로 오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수영역 17번 출구에서 아주 근접히 위치한 국밥집이에요.
영업시간
11:00 ~ 22:00
휴무일
2주, 4주, 5주 수요일
수영역 돼지국밥집 창녕돼지국밥은 주택을 개조한 느낌의 가게에요.
고양이들이 자주 문앞에 있는데, 오늘은 없네요🙏🏻
휴업은 2주, 4주, 5주 수요일이라고 해요. 35년 전통을 이어온 곳.
부산으로 이사한 후로 자주 들리는 곳이에요.
창녕돼지국밥 메뉴판이에요.
창녕돼지국밥은 밥과 국밥이 따로 나오는 집으로 저는 주로 순대국밥을 먹어요.
순대국밥을 시키지만 고기와 순대를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서민 음식으로 유명한 국밥이 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되었는데요.
물가가 너무 오른 지금 어쩔 수 없는 현황인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ㅠㅠ
밑반찬이 나옵니다. 부추는 국밥에 다 넣어주면 되고, 창녕돼지국밥집 무채반찬이 찐이에요😜
음식 나오기 전에 돼지국밥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드리고자 해요.
돼지국밥이란?
돼지의 뼈와 살코기를 푹 삶아 우려낸 국물에 삶아진 살코기를 썰어 고명으로 넣고 밥을 말아 먹는 식당 음식. 대구, 밀양과 부산의 대표 음식이며, 돼지국밥으로 마케팅 경쟁을 하고 있어요. 100년 넘은 돼지국밥집이 있을 정도로 원조는 결단코 밀양이라는 의견과, 돼지국밥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된 곳이 부산이므로 부산의 향토음식이라는 의견이 맞선다고 해요.
사전에 따르면 밀양의 돼지국밥은 소 뼈로 육수를 내 국물 색이 진한 것이 특징적이며, 대구의 돼지국밥은 내장과 같은 부속 부위를 다양하게 첨가한 점이 다르다고 해요. 부산식 돼지국밥은 돼지의 뼈로 우려내기 때문에 색이 탁한 것이 기본이에요. 각각의 방식으로 발전하여 오다가 현재는 그 3가지 방식이 혼합된 형태에 이르렀다고 해요. 부산과 밀양은 경부선 무궁화호 타고 몇십분 걸릴만큼 가깝고 교류가 많은 이웃지역이기 때문에, 부산에도 '밀양식'을 파는 곳이 있고 밀양에도 '부산식'을 파는 곳이 있어요.
군내를 없애기 위해 여러 가지 고기를 넣고 끓이면서 군내의 주 원인인 비계를 녹여내어 꾸준히 빼내고, 국물에 녹아나온 군내를 날리는 데 엄청나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돼지국밥집은 심야에도 쉬지 않고 24시간 영업을 해요. 새벽 시간에 식당을 찾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음식인 셈의 음식이에요. 그래서 많은 중소 규모의 국밥집에는 문 바깥에서 주야장천 불을 때고 솥을 올려 돼지를 삶아요. 국밥을 담은 그릇을 가스레인지에 끓여 내놓는 집도 있지만, 보통 맛이 별로인 경우가 많아요.
출처:나무위키
국밥과 밥이 나왔어요 뽀오얀 국물 보이시나요??
찐득한 국물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뽀오얀 국물의 돼지국밥도 좋아해서 부담없이 자주 방문하곤합니다🤤
수영역 근처에 위치한 돼지국밥집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근처에 유명해서 줄 서는 돼지국밥집이 있는데 사실 저는 거기보다 깔끔하고 msg맛이 없는 자연의 맛이 좋더라구요🤤
이런 깔끔한 맛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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