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기장 밥집 풍원장시골밥상집
예전부터 엄마의 단골집.
드라이브할때 꼭 들리는 밥집이에요.
기장 드라이브 겸 가족,
연인끼리 한정식을 즐기기에 딱이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의 순리에 따라 우리 몸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하는 밥상
풍원장을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조용하더라구요.
주말에 방문하시면 웨이팅이 좀 길다보니 평일 추천드려요 !!
넓은 주차 시설로 차로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오랜만에 방문이네요.
해운대 등 풍원장을 기장까지 오지 않아도 즐길 수 있어서 뜸했어요.
추운 겨울이라 웨이팅 고객을 위한 히터가 설치되어 있어요.
여전히 식물이 많은 이곳.
엄마가 좋아하는 이유 ?
내부로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어요.
매장 내부 자리 간격도 여유가 있어 가족끼리 편히 즐길 수 있어요.
더 갖춰진 느낌이랄까요?
올때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 들어요.
반찬, 포장용 도시락도 판매 중이라고 해요.
기장 풍원장시골밥상집 메뉴판
풍원장 메뉴판이에요.
정식 1인 15,000원이었는데 23,000원으로 변동된 걸 볼 수 있어요.
식자재 값이 많이 오른 이유겠죠? 오늘은 보쌈정식 2인을 주문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반찬들이 연이어 나옵니다.
한정식을 좋아하는 저는 여기 나오는 반찬 하나하나가 다 입맛에 맞더라구요.
솥밥이 나오면 이모님이 직접 퍼주세요.
너무 친절한 곳. 밥을 그릇에 담은 다음 물을 부어줍니다.
장어튀김, 잡채, 생선구이, 버섯볶음, 간장새우, 수수부꾸미, 된장찌개, 도라지 무침, 해조류 무침, 양념게장 등
반찬 가짓수도 많고 양념이 단짠단짠이다보니 누구나 맛있게 먹기 좋은 한끼 식사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양념게장.. 너무 맛있어 된장찌개도 집된장 느낌이지만 매콤한 편이라 밥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엄마랑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 먹은 식사였는데, 여전히 맛있는 이 곳
기장 방문하신다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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