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국제금융센터역 근처 문현동 수타혜미칼국수
점심시간 칼국수 맛집을 찾아나서다가 발견한 칼국수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문현동에 위치한 이곳은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에서 이마트 방향으로 들어가다보면 찾을 수 있어요.
영업시간
월 ~ 금 : 11 ~ 17:30
토,일 휴무
전화번호 051-635-8587
손칼국수에 대해 알아보고 가요.
국수를 반죽을 펼쳐 칼로 썰어 뽑아내기 떄문에 칼국수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해요. 밀가루 반죽을 칼로 썰어내는 방법은 수타면과 파스타처럼 강력분 이상으로 글루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밀가루가 아니라면 면을 만드는 방식으로는 아주 일반적인데요. 잔치국수, 소바, 우동 라면 처럼 면을 따로 데쳐내어 국물에 말아주는 것이 아닌 육수 국물에 면을 처음부터 넣고 삶아 면 속의 전분이 국물 속으로 풀어져 걸쭉한 국물이 되는 형태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지역 또는 가게에 따라 약간은 다른데 면을 따로 삶아 건져내는 곳도 있는데 주로 부산과 경남에서 이런 가게가 많은 편이에요.
전통의 냄새가 물씬 나는 이곳
회사가 역 근처에 있다보니 점심시간만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몰려 복잡한데 조금 떨어진 위치라 다행히 줄이 없었어요👍🏻
이곳은 할머니 손맛 칼국수집으로 시장 길에 위치한답니다.
수타혜미칼국수 메뉴판
수타혜미칼국수 메뉴판이에요.
일반 칼국수 4,000원부터 금액이 형성되어있는 걸 확인할수있는데요. 이 시국에.. 4,000원이라니.!
손칼국수로 온 기본 칼국수, 냉칼국수, 비빔칼국수 그리고 국수류와 떡국이 있어요.
비빔과 고민하다가 손칼국수2, 냉칼국수 시켰습니당🤤
기본 반찬은 깔끔하게 단무지와 김치가 나와요.
곧 있으면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냉칼국수 4,0
제가 주문한 냉칼국수에요.
동치미나 이런 국물일까 싶었는데 의외로 차가운 다시멸치국물이더라구요?? 멸치국물을 차갑게 먹긴 처음이에요. 신기해!!
비주얼보세요..🤤
냉칼국수여서 그런지 애호박대신 오이로 고명이 올라갔고 면발은 손반죽으로 하신 칼국수여서 쫄깃하니 잘어울렸어요.
가볍게 점심으로 먹기에 딱인 칼국수로 다음엔 따뜻한 손칼국수도 먹어봐야겠어요:)
손칼국수 4,0
요건 기본 칼국수인데, 따끈하면서도 찐한 다시 국물과 부드럽고 탱글거리는 면의 조화로
4천원이라는 금액이 안믿길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이 집 칼국수면이 아주 부드럽다못해 보드라워서 슉슉 넘어가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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